[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키스 준(이준영)은 왜 발목부상을 숨겼던 걸까.
18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준이 발목 부상을 당한 사실이 공개됐다. 준은 슈퍼부트를 받아 '더 유닛'에 참가하게 됐고 초록팀에 합류했다. 그는 춤에 소질이 없는 멤버들까지 다독이며 연습을 이어갔으나 연습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준은 자리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 응급실에 실려갔고 2주 간 깁스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발목 부상으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준이 이러한 다리 부상에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촬영까지 강행했다는 점이다. '더 유닛' 방송이 최근 진행되고 있지만, 녹화 자체는 '부암동 복수자들' 촬영과 함께 진행됐다. 즉 준은 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던 것. 그러나 그는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중에는 준의 부상 소식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준이 발목 부상을 당한 사실이 공개됐다. 준은 슈퍼부트를 받아 '더 유닛'에 참가하게 됐고 초록팀에 합류했다. 그는 춤에 소질이 없는 멤버들까지 다독이며 연습을 이어갔으나 연습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준은 자리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 응급실에 실려갔고 2주 간 깁스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발목 부상으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준이 이러한 다리 부상에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촬영까지 강행했다는 점이다. '더 유닛' 방송이 최근 진행되고 있지만, 녹화 자체는 '부암동 복수자들' 촬영과 함께 진행됐다. 즉 준은 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던 것. 그러나 그는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중에는 준의 부상 소식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에도 준이 부상 소식을 숨겼던 것은 드라마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측근에 따르면 소속사에서도 촬영 일정을 조정해 치료부터 집중하는 것을 권했지만, 준은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등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자신이 스케줄을 흔들면 선배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판단해 부상 소식을 전하지 않고 촬영을 강행했다. 통깁스가 아닌 반깁스를 한 상황이라 현장 관계자들이나 상대 배우들 또한 그의 부상에 대해 알지 못했고 드라마 촬영도 무사히 마무리 됐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준은 무사히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러냈다. 극중 복수클럽의 막내이자 고등학생 이수겸 역을 맡은 그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감정 처리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요원과의 츤데레 모자 케미로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까지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드라마가 끝난 뒤 로코물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20대 남자 배우 기근 속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신예로, '더 유닛' 초록팀의 에이스로 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11210100177590012899&servicedate=20171120
수겸이 드라마에서 뛰는씬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