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마지막까지 ‘부암동 복수자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권석장 감독님, 김상호 감독님, 이상엽 감독님 고생 많으셨고 특히 권석장 감독님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또 좋은 작품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다. 함께 호흡 맞춘 우리 정혜(이요원 분), 미숙이(명세빈 분), 수겸이(이준영 분)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복자클럽’ 파이팅!”라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요원은 “12부작 작품은 처음 해보는데, 역시나 많이 아쉽다. ‘김정혜’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오랜만에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신선했고 즐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도 좋아하던 언니들과 연기 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진짜 저의 언니들이 돼 주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같이 작품을 한 배우들과의 유대감을 드러냈다. “김정혜와 우리 ‘복자클럽’을 떠나 보내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그동안 ‘부암동 복수자들’을 사랑해주시고 응원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어요. 아직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번 '부암동 복수자들'을 찍는 동안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깨닫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아쉬운 마음과 두 달 동안 서연으로 촬영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쾌하신 선배님들과 좋은 친구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부암동 복수자들'을, 그리고 미숙 엄마와 서연이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합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배우,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