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가 못할 정도면 많아봤자 15살 정도인데
가은이랑 정혼자 어쩌구 하면서 꽁냥 이런건 아역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리 연기 잘하는 아역이라 해도 그 나이에 허준호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하는 그 포스가 가능할지
아역이 했다면 대본 자체가 달라졌으려나 저건 승호 나잇대에서도 쉽지 않은 연기라고 봐서
하긴 아역이 했으면 세자 액션씬도 대폭 줄었을거고 왕이랑 영빈 죽고 세자 멘탈 털리는 과정도 전부 다른 그림이었긴 하겠네
아예 처음부터 성인연기자들이 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솔직히 군주 워프 전은 아역 시절치고 연기 난이도가 너무 높음 세자가 특히 그렇고 가은이나 낫선이도
아역으로 갔으면 초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 그렇다고 초반 서사를 뺄 수도 없었을텐데 다 중요한 장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