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 메인과 화군이 쪽 기사 말고도 어제 나온 메이킹 중에서 낫선이 죽을 때 낫선이가 가은이 눈물 닦아 주는 씬에서 낫선 본체가 눈물 어떤식으로 닦아주냐고 물으니까 세자가 옆에 있으니까 스킨쉽하기가.. 라고 말하잖아. 죽는 상황에서 조차 연인들 시선 신경쓰시는데 저 화군이 관음씬에서도 마찬가지겠지. 딱히 화군이 닥빙이 아니라. 물론 작가는 화군이한테 닥빙하셨고. 궁예해서 죄송하다만 실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감정을 많이 신경쓰고 배려하려는 분이신거 같음. 좋게 말하면 마음이 여리신거고 나쁘게 말하면 연출할 때 너무 불필요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