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 짐승에게 찢겨죽은 내 서방은 홍길동이요 니가 바로! 내 서방을 찢어 죽인 짐승이다.
나를 능지하고 육시하여 죽여라.
허나 두고봐- 나는 죽어도 내 망령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너의 잠자리를 찾아갈테니!
뭐? 아흔 아홉에게 본을 보이려 하나를 폭력으로 다스리겠다고?
니가 아무리 본을 보인들 나도, 내 서방도, 아니- 이 나라 조선의 백성도 길들여지지 않는다!!
오냐, 짐승에게 찢겨죽은 내 서방은 홍길동이요 니가 바로! 내 서방을 찢어 죽인 짐승이다.
나를 능지하고 육시하여 죽여라.
허나 두고봐- 나는 죽어도 내 망령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너의 잠자리를 찾아갈테니!
뭐? 아흔 아홉에게 본을 보이려 하나를 폭력으로 다스리겠다고?
니가 아무리 본을 보인들 나도, 내 서방도, 아니- 이 나라 조선의 백성도 길들여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