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윤이가 3년 채워서 옥살이한건 절대 용납ㄴㄴ 내 멘탈을 위해서라도 안돼
한 1년정도 재판하는데 이분야 최고 로펌변호사에 정우 탄원서랑 각종 판검사 인맥 총동원해서 불구속수사에(구치소생활도 용납ㄴㄴ) 집유2년 선고받고
그동안 하진이 가온이랑 세같살 튼튼이까지 네같살하면서 여유로운 백수생활 하다가 집유기간 끝나고 온전히 자유를 찾았을 때
마침 해외출장갔다 돌아온 하진이에게 도윤이가 반지 주면서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한거라고 생각할래
감옥 안 가고 집행유예라서 보살 도윤맘이 겨우겨우 봐줘서 차덕배한테 별채 내준거야 안그랬으면 당장 내쫒았을거 ㅇㅇ
글고 집유끝나서 정우가 슬슬 복직하라며 연락한거고 도윤이보다도 죄목 존나게 많은 이사장은 1심인가 2심판결로 3년도 안 살고 나왔는데
최고의 변호사와 각종 인맥으로 대법원까지 갔을 도윤이는 집행유예 받은게 틀림없다 ㄹㅇ
설명되지 않은 3년의 공백기간이 있으니까 도윤이가 감옥가고 하진가온이랑 떨어져서 외롭고 괴로운 옥살이 하다가 겨우 출소하는 그런 족같은 상상을 하게되더라고..ㅠㅠ
이건 아니다싶어서 내 정신건강을 위해 시나리오 짜봤어
이렇게 구체적으로 시나리오 짜보니까 마음에 안정이 온다 ㅠㅠ 나한텐 이게 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