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나아지겠지, 조금 견디면 좋아지겠지...그렇게 살았는데 달라지지 않았어요.
오늘만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고 월급날도 기다리고, 동료도 생기고, 제 편도 생겼어요.
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데...깨지 말아 주세요”
정말 계약직이지만 회사에 취직해서 동료라는 사람도 생기고 일도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있는데
본인이 살 수 있는 날이 정해져 있다고 하면 그 행복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간절하고 우울하고 그럴 듯......
정말 호원이 인생에 최고의 행복한 순간일텐데 8ㅅ8
마음 같아서는 시한부 아니었으면 하는데, 어쩔까 모르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