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편을 읽고와야 이해가 된다능~
다시,첫사랑 OST-다시 너와 (차도윤 테마)
-브금과 함께 봐주세용-
도윤이와 그렇게 헤어지고 난 며칠 후
하진이는 뜻밖의 전화를 받게됨
이하진씨 맞습니까?
박무진씨가 전남편 되시죠?
가석방 신청을 했습니다
심사를 받으려면 가족 신원보증이 필요한데
달리 연락되는 가족이 없어서 연락드렸습니다.
네??
박무진씨...아니 제 전남편이
감옥에 있었다구요?????
하진이는 그렇게 찾아도 못찾던 전남편이
감옥에 수감중이라는것에 충격받음
뭐 도윤이가 초반에
전남편이 수감중인걸 말해준건 있었지만
하진이가 믿지 않았지ㅎㅎ
하진맘은 어차피 이민가기로 했는데
굳이 전남편을 만날 필요가 있냐며
하진이를 말려보는데
그래도 봐야지...
얼굴보고 말해야지
그 사람도 자기 아기가 있었고 죽었다는거 알아야지
부모가 되서..아빠가 되서
자기 아기 죽은거 모르면 안되잖아
그 사람 만나서 다 얘기하고
그동안 궁금했던거 다 물어보고....
그러고 떠나자!
아니 남편이었다는 놈은 지금 왜 나타나!
그 놈 만나면 하진이가 낳은 애가
도윤이 아이라는걸 단번에 알텐데!
지금이라도 말해줘야하나...
아니다...애가 죽은 걸로 알고 사는게 낫지
안 그러면 하진이 저게 어떻게 살어!
만나야지....만나서 아기얘기 해야지
아기가 죽었어도 그래도 그사람이
아이 아버지잖아!
알고는 있어야지
..........
도윤이는 하진에게 주었던 청혼반지를
강에 던져버림
정우와의 만남을 화란에게 들킨 백민희는
도윤네 가족에게까지 전남친이 정우라는 사실이
다 알려지게되고
도윤애비에게 약점 잡혀서
이사장에게 이혼압박을 받고
버림받을 위기에 처함
백민희의 뺨을 후려치려는 순간
마침 집에서 휴가중이던
태윤이의 연락을 받고 온 도윤이가 막아줌
지금 제정신이냐는 이사장에게
당신이야말로 제정신이냐며
내 가족 내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아이 엄마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냄
백민희는 존나 싫어도
도윤이 크으bbbbbb
화난 이사장은 집으로 가버림
feat. 민희애비ㅋㅋㅋ
.........
하진이는 전남편을 만나러 면회를 옴
..............
고맙다는 인사라도 받으러 왔어요..?
혜린이한테 좀 가봐요
많이 놀란 것 같으니까
당신하고 어머니가 알아서 달랬겠죠
어머니가 챙겨 놓으셨더군요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당신이 알아서 처리해요
도윤이는 정우와의 만남이 담긴
영상이 든 핸드폰을 백민희한테 줌
녹음된 건 들었어요...?
원래 남의 사생활은 재밌잖아요!
들어봐야 됩니까..?
남의 사생활엔 관심 없습니다
ㄹㅇ 관심 없다는 표정ㅋㅋㅋㅋㅋ
남...?
아..나한테 그만큼 관심도 없죠?
그런데 왜 나서요? 이유가 뭐에요?
이걸 갖고 지분을 요구하든
어머니 이사선임권으로 흥정을 하든
뭐 목적이 있을거 아니에요?
우리 사이가 주로 재산 주식
거의 거래로 이루어지네요
그래도 하나가 더 있습니다
혜린이요
나한테 혜린이는 내가 처음가진
내 아이입니다
당신은 그런 혜린이 엄마구요
내가 혜린이 엄마라서...그랬다구요?
내가 어릴때 아버지는
이혼도장 찍게하려고
태윤이 어머니하고 같이 폭력을 휘둘렀죠
그게 얼마나 끔찍한 기억인지...
혜린이에게까지 그런기억
남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혜린이 때문에 나도 봐준다는 거에요?
거래도 주식도 다른 요구사항 없이 말이에요?
아~ 고마워라 나 감동했어요!
나한테 이럴 시간에
혜린이 좀 달래주면 안됩니까?
혜린이 혜린이!!!
당신 부성이 대단한 건 알지만 적당이 좀 해요
당신 핏줄도 아닌데 뭐 그리 대단한 애정이라고!
..............
더 실수하지 마세요
혜린이 내 딸입니다
왜..?
이하진이 지운 당신 아기 대신인가요?
헐 백민희냔 말하는 것 좀봐;;;;
백민희씨!
그때 이하진이 아기 지우고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안했으면
당신은 절대로 그여자 포기 안했을 거에요!
아~ 아직 포기 못했죠?
8년이나 미련을 떨고 있었으니!
..........
끝났습니다
뭐라구요..?
끝났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에게 왜 아이를 지웠는지
묻지도 못하고 끝났습니다
!!
옛날하고 똑같은 그 여자가...
가족이 전부인 줄 아는 여자가...
자기 아이를 본인 선택으로 지웠다는 걸 알까봐!
무서워서....
그런 질문 꺼내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끝냈습니다
........
그러니까 이제 다시는!
하진이하고 아이에 대해서 말 꺼내지 마세요
경고입니다
이하진씨 맞아요..?
저...기억 안나세요?
아니 8년 전에 잠깐 두 번 본게 전부인데
그걸 어떻게 기억해요?
혼인신고랑 이혼 신고할때 두 번 봤잖아요
우리가 서류상 위장 결혼을 했어도
신원 보증은 해 줄 수 있잖아요
부탁드립니다!
8년 전에 두 번 봤다구요????
내가 당신과 위장결혼을 했다구요???
아니 왜 자꾸 기억이 안나는 것처럼 말을 해요?
뭐 나야 돈 때문이었지만...
그쪽은 명품으로 감은 여자 때문이었잖아요
그 여자 누구에요!!!!
도대체 그 여자 누구냐구요!!!!!
하진이의 식겁한 반응에
박무진은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고
충격에 빠진 하진찡 8ㅅ8
그리고 이 작자는..;;
장영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하진이 자길 찾아왔다며
조용히 살테니 가석방만 시켜달라고함 ㅉㅉ
위장결혼 사실이 충격적이었지만
기억을 찾을 실마리를 알게된 하진이는
자신을 위장결혼 시킨 여자에 대해 궁금하고
8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찾고 싶다고함
그리고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
본인 하나 뿐임을 자각하게됨
자꾸 하진에게 기억찾으라고 부추기는 세연을
하진맘은 말리는데
세연이는 하진이가 위장결혼했다는 사실도 그렇고
언제까지 하진의 아이가
도윤의 아이란걸 말 안할꺼냐고 하는데
도윤인 이미 결혼한 유부남에다
집안도 악연중 악연인데 아이 얘기하면 뭐하냐며
구차하게 사느니 새로 시작하고 싶다함
아호...진짜 숨겨진 악역은 하진맘임;;;
한편 박무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위장결혼시 어떤 여자와 같이 왔다는걸
알게 된 하진이는
가게에서 자신을 쫓아내려 했던 여자와
동일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됨
도윤이는 하진과 헤어진 후
일에만 매달리면서 살고
백민희는 넘나 못마땅해함
이날은 도윤이가
사흘째 잠도 안자고 일하다가 결국 잠든거..8ㅅ8
하진이는
오늘이 해외 도시락 사업 계약날이라며
사무실로 찾아오라는 백민희의 전화를 받는데
위장결혼건도 있으니
좀 더 시간을 두고 계약하자는 세연의 만류에도
일단은 약속은 약속이니
계약하러 가보겠다고 함
하진맘은 우연히 박사장 부동산에서
만난 정우에게 그 계약서를 보여주게 되는데
정우는 이상한 조항을 발견하게 되고
계약하러 사무실에 올라간
하진이를 기다리는 세연에게
전화를 검
하진은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고 하고
백민희는 얼른 사인하기를 기다리는데
..........
계약을 잠시만 미루면 안 될까요?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대로는 계약할 수 없어서요...
한국을 떠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께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문제가 뭐에요? 계약금?
원한다면 얼마든지...!!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어쩌면....내가 도망치려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또 도망치는 거라면...
얼마나 후회할 지 모르는데
빡친 백민희는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며
억지로 사인하도록 시키는데
놀란 하진이는 백민희의 손을 뿌리침
때마침 세연이가 사무실로 올라와서
하진맘에게 전화가 왔었다고 말함
하진이는 하진맘이 또 아픈 줄 알고
계약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백민희 사무실을 나감
세연이는 정우가 계약서에 문제가 있다며
하진이에게 일단 계약하지 말라고 했다고함
넹...백미니가 빡침+1000을 획득했습니다
미니본체도 화내는 연기하느라 힘들듯...8ㅅ8
나름 유학파에 월가 출신인 정우는..ㅎ
고용주의 허가없이는 거주지 이탈을 하면
안된다는 조항이 있다며
이를 어길시엔 위약금이 투자금의 10배라고함
사기인지 아닌지
기업조사까지 꼼꼼이 했는데도
자신도 모르는
이상한 조항이 있는걸 안 하진은
괜히 찜찜하고
저번 계약때 자신이 사인을 미루자
급 돌변한 백민희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기 시작함
캡쳐는 안했는데
하진을 또 만난 백민희는
그 조항은 빼주겠다며
얼른 빠른 시일안에 계약하자고함
하진이는 이대로 한국을 떠나도 좋은지 계속 고민하고
백민희는 이미 가게도 집도 내놓은 상태에서
하진네가 얼마나 더 버틸수 있겠냐며
하진이가 계약하러 올거라고 믿고있음ㅗ
그리고 그날 밤
8년 전, 어떤여자가
자신을 협박하던 기억의 조각을
떠올리게 됨
한편 도윤이는 드림골드은행에
사업에 대한 투자를 받기위해
그 조건으로 드림골드에서 제시한
리서치팀?(이건 잘 모르겠다ㅋㅋ)을 회사에 받아들이고
"한밤 중에 지나가는 여자한테
괜히 힘자랑 하지 맙시다"
"그러다 원한이라도 사면
크게 다칩니다!"
대표님...낯이 익은데..혹시?
네 한번 만난적 있습니다
정우가 혹시 그날일로
심기가 많이 상했냐는 말에
도윤이는 사적인 감정을
공적인 일에 끌어들이지 않는다며
쿨하게 돌아섬
딱딱하기는...
저런 얼굴로 무슨 비즈니스를 해!
위장결혼한 당시 자세한 상황을 묻기위해
전남편을 다시 찾아가지만
이미 다른 신원보증인을 받아
가석방 되서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은 하진은
세연이에게 예전에 살던 집주소를 알려달라하고
본인 의료기록 확인 할 수 있을까요?
당시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이 병원을 다녔다고 들어서요
.........
병원에세 기록 확인을 마치고 돌아온 하진에게
하진맘과 세연이는 이민준비는 잘 하고 있냐고
묻는데
하진아 얼른 계약하기나해!
차씨네 인간들 안 볼 생각 하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
그래도 차도윤씨 착했다며...
엄마 병원 입원 할 때마다 왔다고 했잖아
그건 그렇지만은
그 놈만 착하면 뭐해 식구들이 그 모양인데
엄마가 신장 이식수술 할 때도 찾아왔어?
너하고 수술내내 밖에 있었다고 했어
그때는 구박해도 버티던 놈이
질겨보여서 더 꼴배기 싫었었는데!
엄마가 수술할 때
나 차도윤씨랑 헤어지기 전이었네
그랬지
왜 말 안했어!!!
엄마 신장 이식수술 할 때
나 임신 3개월이었어!!
!!!!
그때도 나 차도윤씨 만나고 있었으면
우리 아이 차도윤씨 아이잖아!!
하진아 아니야...그런거 아니야!
그럼 다른남자 아이 가진거야?
도윤씨한테 프로포즈 받고 상견례까지 했다며!
근데 딴 남자 아이 가진거야?
나 그렇게 막 살았어??
결혼할 남자 두고 다른남자 아이 가질만큼??
아니야 언니!
도윤 아저씨 아이 맞아
세연아!!
왜 말 안했어?
왜 다른남자 아이라고 생각하게 그냥 뒀어?
도윤씨 집안과의 원한 때문이야?
그래서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내가
착각하도록 그냥 둔거야?
어떻게...그 긴 시간동안....!!
하진아..나 널 위해서 그런거야
날 위해서라면 속이지 말았어야지!
내가 아이 아빠를
얼마나 만나고 싶어했는지 알잖아
근데 눈 앞에 두고도 매번 싸우면서도 모르고 헤어졌어!
내가 모르는게 뭐야 더 숨기는거 있지?
하진맘은 하진네를 원수같이보는
차씨네 아들이 아이아빠란 사실을 어떻게 말하냐며
알아봤자 구차해지기만 한다고 함
세연이는 엄마마음 알지 않냐며
말하는것보다 숨기는게 나으니까 그런거라고함
그래서 더 감추는게 뭔데?
엄마도 너도 내가 기억이 없다니까 바보로 보여?
그래서 남의 기억 조작하는 거야?
언니!
그때 일 다 아는사람 나 뿐인거 알아
그래서 답답해 미치겠어!
날 위장결혼 시킨 사람은 누군지
난 왜 그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그 여자는 대체 누군지!!
언니 이러지마
집도 가게도 없이 우리 뭐하면서 살려고
나도 엄마처럼 차라리 잘됐다 싶어
우리 다 잊고 떠나자!
가족들이 본인에게 숨기는 사실이
더 있다는 걸 알아서
속이 답답하던 하진이는
정우로부터 지금 당장 만나자는 전화를 받음
알고 보니 예전 가게에서 정우가
하진이가 적어 둔 레시피북을 보았는데
그냥 그 레시피를 묵혀두기엔 넘 아까워서
LK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 응모했다고함
그리고 하진이가 공모전 최종 진출자 3인 중 한명으로
선발되었다고 알려줌
정우는 이 공모전 참여 여부는 하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함
한참을 공모전 서류를 검토하던 하진은
백민희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함
백민희는 그 조항은 삭제 했다며
얼른 계약하자고 하는데
죄송합니다
저 이번 계약 할 수 없습니다
백민희는 이 좋은 기회를 포기하는 이유가 뭐냐며
개인적인 이유라고 말하는 하진에게
그 정도는 들을 자격이 있다고 말함
제가 예전에 사고를 당했어요
그때 머리를 다쳤는데 기억에 문제가 생겼어요
10여년 정도의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이제...그 기억 찾으려구요!
왜...왜 이제와서
기억을 찾겠다는 거에요?
굳이 기억을 찾지 않아도 사는덴 지장없으니까
애써 외면했는데 이젠 찾아야겠어요
내 과거가 뭐든 알아내야겠어요!
그래서 떠날 수 없습니다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
하진은 계약을 포기하고
기억을 찾기로 마음먹고
기억을 찾겠다고!!!
8년 이나 잊고 산 주제에!!
제 발로 도망간 주제에!!
이제와서 기억을 찾아서 뭐하겠다고
도윤씨도 끝냈다는데
그럼 알아서 사라져야지!!
한편 도윤이는 신메뉴 공모전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라고 남실장에게 지시하는데
하진이랑 헤어지고 워커홀릭으로 산 탓에
몸에 무리가 옴ㅠㅠㅠ도윤어빠8ㅅ8
병원에 가봐야 하지 않냐는 남실장의 권유에도
공장시찰 가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뒤
일단 의자에 앉아서 쉼
도윤이는 오늘이 며칠이냐고 묻고
남실장은 30일이라고 말해줌
날짜를 모를정도로 열일했네...ㅠㅠ
" 저 이제 곧 한국 떠나요"
"언제 떠나? 언제 오는데?"
"이달 말에는 출국 하려구요"
"안 올 거에요 거기서 죽을때까지 살 거에요"
.........
결국 버리지도 못 할 거면서....
......
도윤이 자리를 비운사이
공모전 최종 진출자 명단이
도윤이 책상에 올려짐
백민희와 계약을 하지않고
바로 LK본사로 온 하진
도윤과 하진은 같이 LK본사로 들어오지만
길이 엇갈리고
이하진씨!!
너 왜 여기있어!!
떠난거 아니었어??
벌써 출국 날짜 지났잖아!!
왜 안갔어??
안녕하세요 대표님
신메뉴 개발 공모전 최종 진출자
이하진입니다!
!!!
최종...진출자?
출처 나덬
이젠 일터에서 상사와 직원 관계로 만나는 두 사람
과연 도윤 하진은 어떻게 될까?
거기에 섭남 정우도 크로스!!
항상 즐감해주는 덬들 고마해요♥
댓글은 나의 힘!!
오늘 본방날이다!!
도윤이 흐콰 기대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