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을 것 같다
개그코드로 뉴선재-솔이 부분이 계속 나오긴 했지만
웃긴 장면도 결국 다 따져보면
솔이한테 반해가는 과정이라 편의점씬 특히
자기 망신살 보고 웃는 여자한테 화내기는 커녕
웃는거 처음본다고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는 거 불쾌해하지 않는 거
그거 사랑이잖아
결국 만나기만 하면 기억여부랑은 상관없이 그냥 둘은 사랑했을거란 생각이 듬
추억과 서사가 쎄서 꼭 기억해야만 한다는 것도 맞는 말인데 <-이건 드라마니까 찾아줘야하는건 맞음
근데 그냥 임솔,류선재 캐릭터적으로만 보면
둘은 어느 장르 어느 시간대 어느 상황에서도 결국은 둘만 선택했을 캐릭터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