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물론 19선재와 고등학교 에피인 6화까지 에피들을 젤 좋아해
근데 어제 34선재 내외하기는 커녕 우리 선재 돌아왔구나 싶더라
내가 알고 사랑했던 선재의 모습이 다 보이더라
솔이한정 자존심도 없이 매달리고
인혁이와 관계도 여전하고
매니저랑도 여전히 토닥토닥 거리고 있고
아부지랑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물론 내가 젤 사랑한 솔이를 사랑하는 선재의 모습은 안 보였지만
그걸 제외한 나머지 모습들 보니 내가 사랑한 19선재가 고대로 잘 자라줬네 싶어서 34선재도 내가 사랑한 선재가 맞구나 싶어서 울컥 하더라
솔이를 사랑한 모습 역시 선재가 알아서 잘 보여줄거 같아서 14회차는 진짜 젤 복습 많이 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