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작도 있다보니 14년/15년 기다리는 선재, 2023년에 솔이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선재가 당연히 나올 줄 알았거든
근데 아예 안나오는 쪽으로 전개가 되니까 뭔가 허전한 느낌이야ㅋㅋㅋㅋ
오히려 그냥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따라가기만 했으면 지금 전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 같은데
한 구석에 자꾸 아쉬움이 남는다ㅋㅋㅋㅜㅜ 물론 지금 전개도 너무 좋고 과몰입 ON 상태임
지금 전개가 재밌는 것과는 별개로 너무 당연하게 받을 거라 생각한 장면들을 이 드라마에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