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없는 세상은 여전히 밤인 내일이 오지 않는 선재의 세상.
15화 예고에서 선재가 타입캡슐 속에 있던 시계를 가지고 있잖아
선재와의 과거들이 사라지면서 타입캡슐도 편지도 함께 사라졌지만 태엽시계는 여전히 솔이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
과거 태엽시계를 준비하면서 느꼈을 솔이의 감정 혹은 처음부터 선재와의 인연을 끊어내면서 선재의 시간이 흘러가길 염원했던 솔이의 간절함이
태엽시계에 혼재하면서 34선재가 태엽시계를 돌리는 순간
수면 아래에 있던 선재의 기억들이 미래의 선재(34선재)에게 닿게 되면서
다시 흘러가는 시간. 밤이 지나가고 아침 해(sol)가 뜨는 시간이 되면서 솔이와의 기억을 완전히 찾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