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재와 서사는 솔이가 직접 개입했기 때문에 바뀐거고
현금, 태성이, 기타 등등은 마지막 타임슬립때 솔이가 직접 개입을 안했기 때문에 이전 타임슬립으로 이미 고정사건이 되어버려서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된 듯.
여기에 예외가 둘이 있는데 할머니랑 선재.
모두 타임머신 시계를 착용했던 사람들인데
할머니는 기억은 이미 처음부터 중첩됐던 걸로 보이고
선재는 마지막 타임슬립때가 되어서야 착용을 했었기 때문에
2022년까지는 솔이를 모르고 지냈던 게 맞고
솔이가 타임슬립을 끝내고 돌아온 2023년 1월부터 무의식에 기억이 중첩되어있었을 듯.
2. 타임슬립으로 중첩된 기억은 한번에 떠오르는 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서 떠오르게 됨
솔이가 내내 그랬듯이 선재도 마찬가지.
솔이가 타임슬립 끝나고 돌아왔을 때 비슷한 상황에서 기억을 찾는 거처럼 타임머신(시계)로 기억이 중첩된 선재도 그렇게 기억을 찾는 중.
솔이가 타임슬립으로 바뀐 삶에 큰 위화감을 못느끼고 본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선재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됨.
모든 선재의 기억이 곧 최종선재의 기억이 될거고, 모든 선재가 곧 최종선재가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