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의 선재가 죽지 않고 솔이, 태성이와 방울범 위기를 어찌어찌 넘기길 (34에서 다시 만나더라도)
2. 노란우산을 쓰고 환하게 다가온 솔이를 보고 반한 선재가 2023년 언제 만날지 모를 솔이를 애타게 내내 기다리기를
3. 세 번의 타입슬립 후 돌아온 솔이가 자신의 타임슬립으로 선재의 죽음을 막은 걸 알고 행복해하길
4. 선재에게 다시 한번 죽음이 갈까 선재를 멀리하던 솔이에게 선재가 먼저 눈치채고 다가가고 결국 솔이가 마음 열어주길
5. 34까지 방울범이 곁에 맴돈다면 솔,선,태성이 결국 방울범을 처단(?)하고 모두 안전하길
바랐던 것 같아
20대의 선재가 죽으면서 내가 바랐던 것들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뭔가 허하고 아쉬웠던 것 같음 ㅠ
그래도 오늘 회차 보면서 이렇게도 풀 수 있네... 그래도 재밌네 싶었어
분명 내 안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오늘 재밌게 봤고 다음 주도 두근두근 기다리며 볼거야
몇 주간 혐생 잊고 미친 드라마 소리가 절로 나오게 몰입하게 해 준 이 드라마한테 참 고맙고, 끝까지 잘 마무리 되길 바라고 또 그럴거라고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