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은 첫눈이니까 그냥 막 충격적이고 그런게 커서 세세한 감정들을 못느꼈는데
아까 재방보면서 선재 죽는 장면 나오는데 걍... 너무너무 슬프고 비극적이고..
솔이가 절벽으로 뛰어가면서 넘어지잖아 나는 솔이가 전에도 자주 넘어져서 왜그럴까했는데
예전에 어차피 일어날일은 일어난다=넘어지는건 솔이가 못막는다는 상징같은거다 대충 그런뜻의 글보고
이번에 넘어지는거보면서 어떻게 해도 선재 죽는건 못막나보다하면서,, 절벽 도착했는데 이미 찔린 후고..ㅜㅠㅠ
그래서 나는 솔이가 노란우삭을 삭제하는 선택이 너무 이해가 가서 마음이 미어지더라
흐엉ㅇ...다들 선재 생사모르고 서사삭제때문에 충격이었겠지만 어제 진짜 슬픈 회차였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