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가진 시계로 솔이는 구해지는데 선재가 구해지지 않는 결말이 이해 안되지 않아?
솔이가 가진 시계로 타임슬립이라는 시간선을 이용해서 솔이를 구할수 있는거고
선재가 가진 시계로 타임슬립이라는 시간선을 이용해서 선재를 구할수 있는거 같은데
이게 같은 유니버스에서 성립이 되려면 결국 멀티버스말고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임
그런데 멀티버스가 아니라 기억 덧대기란 말임...
게다가 솔이 시계의 회귀 시작점은 34이고 선재 시계의 회귀 시작점은 20 이라는것까지 추가하면...
유니버스로 봐야 회귀자인 솔과 선재만이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는게 성립되는게 아닐까 싶어....
물론 이 유니버스가 동시에 파생된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선재가 19,20살이 기존 기억이 동기화
되는 순간에 두개로 갈라진 유니버스가 다시 하나의 유니버스로 합쳐지면서 양쪽 모두 기억을 가지게 되는 그런 그림....
이게 하나의 시간선에서 왔다갔다만 되는거라면 34-3 솔이는 존재하는데 34-3 선재는 그냥 없는 존재인 거라서 시간선이 안맞음....
지금 솔이는 34-4 솔이라 둘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가정했을때(=쌍방 기억의 완전체) 34-3선새는 반드시 존재해야 되는 포인트 라고 생각함....
13회에 숨긴게 너무 많아서 정리가 잘 안되는거 같기는 한데 지금까지 나온걸로 타임슬립만 있었다면
기존 서사는 사라지고 새로운 서사가 기억을 매개로 새롭게 생성되는거라서(=특히 소나기 기존설정 변동)
....우리가 알던 19,20 솔선은 사라졌다고 봐야하는 시선인거 같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