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솔이가 뭐하러 계속 필사적으로 선재를 구했겠어
어차피 솔이가 덕질했고 처음 죽었던 선재는 잃어버린건데...
모든 회차의 선재가 다 같은 선재인거고 회귀할때마다 기억은 묻히지만 사라지는게 아님
(할머니가 찾아준 시계/솔이한테 기시감 느끼는 김형사님)
이번 회차에서 노란우산솔이 보고 반하지 않았더라도 솔선의 진짜 첫만남은 영원히 0회차의 노란우산이야
선재도 그 모든 시간을 살아낸 거니까 실제로 살아온 인생은 다르고 기억만 떠오르는것도 아냐
다 기억해내는 순간 솔이처럼 선재도 그 모든 회차를 계속 거슬러서 살아온 사람이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