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를 살리기 위해
남은 기억의 고통을 홀로 감내하는 선택을 한 솔이가 안쓰러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나게 되고
선재는 결국 또 솔이한테 심장이 뛰잖아.
내일 봐야 알겠지만 난 이번에도 솔이가 선재 첫사랑일 거 같음.
그리고 예고 장면들 대부분 그동안 겪었던 일의 조각들이었고..
난 그때 만나지 못했어도 결국 만날 운명이었고 결국 사랑하게 될 운명이었다는 걸 보여 주는 거 같아서 우와 했는데
그동안의 서사가 날아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점들이 정말 다 다르구나 하는 생각 중.
내가 처음부터 서사를 차근차근 따라간 게 아니라서 좀 머글 감성으로 보는 건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