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획득한 티빙, 해외 축구리그를 중계 중인 쿠팡플레이를 보면서 또 다른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의 속은 타들어 가는 모양새다. 토종 OTT 1위 자리를 내준지는 이미 한참 오래됐고, 지난해에만 8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필수인데, 이미 천정부지로 오른 제작비를 감당하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돌파구로 여겨졌던 티빙과의 합병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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