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에서 선재가 솔과 연애 공개 문제로 얘기 나눌때 너 돌아가면 뒷수습 자기가 알아서 해서 선재와 연인이 된 기억을 잃을 20솔을 혼란스럽지 않게하겠다고 하잖아.
선재 없는 솔,태성 스틸 공개 기사 이후 기억상실 궁예가 뜬금없이 나오니깐 만약에 선재가 기억상실이라면..
선재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수영으로 살기는해도 한동안 혼수상태였는데 깨어난 후에 모두를 속인게 아닐까?
지난 2번의 타임슬립과는 달리 이번에는 가족,친구들이 모두 솔과 선재와의 관계를 알고 공개 연애 상황에서 선재가 솔을 구하다 다쳤는데 솔이는 기억도 없는 상태에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을테니 이런 20솔을 보고 선재가 2023년에 만날 솔에게 한 약속을 지키려고 자신도 3번째 타임슬립으로 인해 생긴 솔과의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잃은척 하며 사고로 인한 부분 기억상실에 걸린척 하지 않을까?
이러면 기억을 잃은 20솔이 어느정도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울수 있고 둘은 자연스럽게 헤어질수도 있어..
하지만 2023년으로 돌아온 솔은 선재가 자신과 나누었던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고 믿을테고 반면 선재는 34솔이 돌아온걸 알고 다가가고..
솔은 출소한 범인의 복수의 상대가 또다시 선재로 향하지 않게하길 위해 선재를 외면하고?
내 궁예가 맞은건 그나마의 시청자들이 맞추었던 20선재가 라디오에서 솔에게 직접 전화한거 말고는 없어서..
아니겠지만 만약 선재가 기억상실이라고 해도 찐 기억상실은 아니였으면 해..
이건 너무 슬프잖아.. 회차도 얼마 안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