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여는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올해 7월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손예진 특별전 ‘독.보.적. 손예진’을 열고 다채로운 관련 무대를 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하며 그동안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을 초청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손예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강렬한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았다"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던 '연애소설'(2002)의 ‘심수인’, 명랑하면서도 비극적인 사랑의 두 주인공 ‘지혜•주희’를 연기한 '클래식'(2003), 기억을 잃어가며 슬픈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낸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의 ‘수진’을 통해 맑고 순수한 인물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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