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죽을수도 있다는 그 사실에 대한 공포보다도
솔이가 그렇게 걱정했는데
본인이 결국 솔이의 걱정대로
쥭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솔이에게 더 미안하고 더 힘들었을것 같은 느낌 ...
우리 솔이 맘아프게 하면 안된다는 마음이
그나마 선재룰 죽음까진 이르지 못하게 한것 같다는 느낌...
선재는 방울범에게 찔리는 그 순간에도
온통 머리 속엔 솔이 생각과 걱정뿐이었을것 같아서.....
이 새벽에 혼자 오열중.... ㅠㅠ
맥주룰 안주로 우리 솔선 몇캔 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 ㅠㅠ
둘이 제발 행복하기를 ㅠㅠ
드라마 주인공들 행복을 이렇게 빌어보기도 처음임 ㅠㅠ
나 진짜 선업튀 끝나면 어떻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