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를 좀 보기 버겁다... 라고 해야하나, 좀 그렇거든
항상 남주 여주 옆에 못된인간 하나씩 있어서 고구마 답답이 오해하고
그런거 견디기가 힘들어 좀 나는..
범죄물은 걍 어차피 범인이 나쁜놈이니까 그새키 잡으러 다니는거라
그 과정을 같이 추리하면서 보는데 또 수사하다 또 눈맞아서 연애 시작하면 못봄..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매 화 보게 되고
분명 해피엔딩일것 같은데 중간 과정들이 다음화 궁금하게 만들어.
범인 말고는 다들 무해한 사람들이라 그런가 생각도 해 봄.
꼭 옆에서 괴롭히고 뺏으려 하지 않아도 로코 잘 쓸 수 있구나 싶어서
이 드라마는 끝나고 나서도 한번씩 다시볼것 같아..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봐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