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진행된 것도 많긴 해
선재태성 친구 되고 선재가 태성이 말에 힌트 얻고
34-0 때랑 다르게 태성이의 삶도 태성아버지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솔이네 선재네 사이에 오해나 앙금도 싹 풀었고
드라마 전체로 보면 11~12화에 진행된 거 꽤 많음
근데 메인 줄기인 솔선-방울범 사이 갈등이 제자리고
1~10화까지는 여기에 워낙 분량이 몰빵되어 있었어서
여기에 익숙하다보니 이번주가 지지부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뭣보다 작가님이 개그씬 뇌절+화장실 or 똥개그 너무 좋아해서 그게 좀더 불호포인트가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