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일차원적인 생리현상,속옷,ㅋㄷ 등 비급소재으로 웃긴 상황을 만드는데 대부분이 내용전개에 자연스럽게 스미지도 않고 불필요하고 그다지 웃기지도 않고 유치함
근데 본인은 되게 코믹을 잘쓴다고 생각하는지 치고빠지는게 아니라 엄청 늘어지게 씀
전작에서도 너무 유치해서 이런걸 어떻게 보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선업튀는 괜찮네 싶었더니 점점 작가취향 오바가 짙어져
개연성도 없는 물난리씬, 화재씬 엄청 늘어져서 다른 서사 쌓을 시간 허비한다 싶었을 정도였는데
유치한 개그씬만 덜어내도 퀄릿 확 올라가는데
2화까지 보고 기대한 드라마 감성이랑 너무 달라서 작가가 오히려 과몰입에서 한발빠지게 만드는거 같음
오늘 회차가 언론기사나 방송 화제 입소문타고 본방보는 유입이 많을텐데 이게 왜 반응 좋은거냐 이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