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선재가 젤 불쌍하긴한데
34-1 선재도 죽기 직전에 태초선재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 않아?
물론 집안 조명은 좀 더 노란톤이긴 했지만
34-1 선재는 솔이랑 파란 우산도 같이 쓰고
아침에 머리 휘날리며 버스를 쫓아가서 버스도 세워주고
집앞에서 손키스도 날려주고
전주 대통령배 경기도 같이 가고 삼계탕도 먹고 여권사진도 같이 찍고
오미자주 마시고 취한 솔이랑 키스도 했던
그런 추억이 가득한
사랑스런 아기고딩이었는데.. ㅜㅜ 그런 선재가 죽은거잖아 엉엉엉
복습하다가 갑자기 너무 슬퍼서 오밤중에 눈물 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