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은수현이 모질게 밀어냈어도 부부의 정이 컸구나 찡했다 수호는 온데간데 없는 허상일 뿐이라는 미래의 복선 마냥 홀로 서 있는 수현의 모습에 애처러운 느낌이 들었다면
한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 🎵
한참 뒤 선율시점이 풀리면서 알고보니 선율이가 수현의 뒤를 다각도로 지켜보며 인형의 꿈 매운맛버전을 부르고 있었구나 싶어 선율의 미소가 선득할만큼 소름이 오르니까
한가지 사실에 처연과 소름 두가지 느낌을 말아주는 연출이 새삼 묘한 기분이 들더라
많이 돌고돌아 처음 뜻과 다른 결이 되어선 이날의 상황이 찐이 되었다는 거까지 깨알같았다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