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솔이를 사랑할 선재지만 그래도 34살 솔이가 아닌 14년의 솔이를 보며 선재의 마음 앓이 하는 거보다
데뷔해서 솔이 곁을 떠나 바쁘게 살면서 34살 자기를 사랑한 솔이를 기다리는 게 더 선재에겐 행복할 것 같음
그리고
곁에 솔이가 없는 14년동안 무대 위 반짝반짝한 선재를 사랑해줄 팬들로 선재가 외롭지않을 것 같기도 하고 ㅇㅇ
그래서 난 솔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선재 자신을 위해 데뷔해서 곁을 떠나 14년동안 솔이를 기다리는 걸 선택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