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인 생일 즈음해서 그날의 비극이 발생한 이후로 생일이 돌아와도 한켠 마음이 아파서,

 선율은 아빠에 이어 엄마까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처음엔 목격자 찾는다고 나중엔 수현이한테 복수한다고 좇기 바빠서 생일다운 생일을 제대로 챙기질 못했을텐데 

 이제 수현선율 서로가 축하한다고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심 눈물이 난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