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철본
드라마의 엔딩도 호불호가 갈리고는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 그리는 현우와 해인의 사랑은 어느 순간 서로를 알아보고 스파크가 튄 삶이 아니라 각자의 삶을 관통하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순간에 서로가 어떻게 남았는가 하고 보여줘서 좋았다
양기본
골인 지점이 결혼이 아니다. 결혼을 한 상태로 시작했다.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건 어떤 시작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역경 속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지, 또 죽음 이후 누군가 마중 나와 준다는 것이 이 작품에 어울리는 엔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애초에 좋긴 했지만 더 좀 위안이 된다 이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