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8화가 선재가 15년 짝사랑 다 들키고 솔이 데려다주면서 약속 지키러 갔었다고 하는 그 장면에서 게임 끝났는데
키스씬보다 여기가 더 좋을 정도로
19살때 선재는 고백 한번 못해본 아이에서 그래도 (혼자 기억하는) 첫키스도 하고 (비록 거절 당했지만) 좋아한다고 말도 해보고
점점 용기를 내고 자기 마음을 내보이는 선재의 발전이 눈에 보이는 게
마지막 34살 선재는 정말로 힘껏 솔이 붙잡고 고백할 것 같아서 큰 기대를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