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있는 노잼도 아니고 걍 노잼
드라마가 뭘 말하려는지도 모르겟음
재난물도 아니고 인간의 내면심리를 다룬 서스펜서도 아니고
수사물도 아니고 추리물도 아니고
이걸 12화까지 만든 이유도 모르겠고 ㅋㅋㅋ
어쨌든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야기 따라갈만한 캐릭터가 보여야하는데 제일 앞에 나선 주인공이 제일 이해할수 없는 캐릭터고
나는 조연이지만 지금까지 박혁권 캐릭터가 젤로 설득력 있어
일관성 있고 움직일만한 이유도 있고 ㅋㅋㅋ
그냥 전개 다 루즈하고.. 막판에 웅장한 브금만 깔면 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이럴까해서 후기찾아보는데 종말의바보를 끝까지 본 내가 제일 바보다라는거 보고 개큰공감함
일단 시작한거 보긴 다 볼건데 1.5배속 간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