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가가는 장무진
설마하는 의심으로 처음부터 목적을 갖고 접근한 거냐고 묻는 앵초
말없이 안으며 칼을 찔러넣는 장무진
칼에 찔리고 온갖 생각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무진이 받을 저주를 걱정하는 앵초
그리고 울음과 함께 털어놓는 장무진의 진심
그제서야 안심하는 앵초
다음 생엔 행복하자며 우는 장무진의 얼굴을 피 범벅인 손으로 어루만지는 앵초
그리고 저주와 함께 장무진에게로 고이는 앵초의 피 웅덩이
크으으으 맛있다
이맛에 망사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