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미술적인 부분은 전문가분들이 힘을 쏟아 주셨으니 제가 보태서 말씀드린 건 많지 않았고 다만 일하는 공간이 평등하단 느낌을 주길 바랐습니다. 보스 윤자유와 그 밑에 연구원들이란 상하관계가 아니라 그들은 비슷한 공간에서 일하고 연구한다는 느낌이요. 그것이 윤자유의 캐릭터를 설명해 주기도 하고요. 그러나 회사 외형상으론 어마어마한 캠퍼스라는 게 구현되길 바랐습니다. 좀 욕심내서 표현하자면, IT회사 대표들이 옷차림은 장롱 밑바닥에 구겨져 있을 것 같은 티셔츠나 입고 다니지만 그들 회사는 엄청난 것처럼요.
이거 ㄹㅇ
앞부분에도 나오긴 하지만 이야기 계속 진행될수록 더 잘 느껴짐
뒤늦게 본 사람들 혹시 궁금하면 작가님 일문일답 찾아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