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름다운 기억속 여행중인 수현엄마 진료차 병원에 들르실 때 선율이랑 마주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더라구
그럼 선율이랑 어머님이랑 인연의 매듭을 새롭게 엮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수현엄마는 미소 자애롭게 지으며 곱게도 생겼네 의사쌤 이러고
선율은 수현엄마 좋아할만한 작은 사탕 꽃송이 등등을 진료 잘 받으신 축하선물이라고 내밀며 혹여나 왜이렇게 잘해주냐고 물으면 엄마 같아서 그런다고 자기도 이렇게 고운 어머닌 못봤노라고 지그시 웃어주는 모습도 그려보게 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