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당하고도 옴짝달싹도 못할 정도로 넋이 나가있는데..

솔이 그렇게 된 장면과 기억을 계속 안고 살았을 거 생각하니 목이 콱 막혀

선재 잘못이 아니지만 본인이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이 너무너무 클 것 같은 아이라...

아침에 선공개 보고 넋이 나갔다가 바쁘게 일하고 돌아와 생각해보니 저런 생각이 든다.....

감히 난 이해한다는 말조차 할 수도 없을 만큼의 괴로움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