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선재네 학교 잠입하려고 중고나라에서 자감고 체육복 구매하는데 판매자가 하필 선재라 서로 어찌어찌 번호를 알게되거든
글고 중간중간 어찌하다 선재가 전화하는데 솔이는 본인 아닌척하려고 전화를 안받아 그래서 선재가 '너 임솔이지?'라고 문자보내는데 솔이가 자기 70대 김춘백이고 전화받을줄 모른다고 답장함
그 후로 선재가 솔이한테 김춘백 또는 춘백이라 부르고 나중에 성인되서 만나고도 가끔 춘백이라고 문자보냄
이 부분이 자꾸 19선재와 솔이 말투로 연상되서 둘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단 생각은 함
이건 어차피 드라마엔 안나올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