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서사는 대서사시인데 그안에 로코와 멜로를 다 말아주는게 ㅈㄴ 신기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함
초반에 골때리는 로코에서 백현우 자각하고 멜로로 전환됐다가 또 싸우고 로코무드로 바뀌고 해인이 병때문에 멜로됐다가 이런식으로 상황에 따라서 둘 텐션이 계속 전환되는데 그게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어울림 물론 그게 연출이랑 연기로 다 납득시켜서긴한데 ㅋㅋ
14회도 엄청나게 딥한 멜로씬이 3개나 되는데 중간에 해인이 자극해서 전투력 상승시키려고 로코무드 가져오는거 나는 넘 재밌었거든
그전까지 분위기가 너무 처절해서 계속 처지고 슬플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분위기를 전환시켜서 좋았달까
그리고나서 차사고씬 나오면서 해인이가 결심 바꾸는거까지 보여주니까 둘 서사가 완벽하게 완성돼서 ㄹㅇ 감탄했음
눈여가 아쉬운점이 많지만 현우해인 서사 연기 연출은 모든게 진짜 갓벽한거같아 그래서 아쉬운게 없어 물론 둘로 못본 씬들은 제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