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 주의!!!!!!!!! ]
[모든 짤계 여러분께 미리 그랜절!!!!!!!!!!!!!!]
짝녀가 담배 들고 있어서 금연해라 했더니
냄새 맡아보라면서 코센트
혼자 고독 씹는데 나타났길래 아는 척했더니
오미자주 다 마시고 꽐라된 상태
아이고 두(頭)야....
그래도 분위기 말랑해진김에 타이밍만 잡다 실패했던 고백(+뽀뽀) 성공하긴 하는데.....
바로 배신.
마상.
얘 분명 나랑 뽀뽀한 애 맞는데
하루아침에 자기는 김태성 여자친구라면서
변태 취급........
그러더니 갑자기 또 알짱거리기 시작
다 설명한다더니
교복 치마를 훌렁~
부적?
"내가 귀신이 씌였었어"...........?
귀신?
천신 할매2 버전인가?
아- 귀신 붙은 너는 김태성을 좋아하는구나 (씁쓸)
자긴 처녀 귀신 붙은 거라며 항변하고 엎어지는 짝녀와
그때 갑자기 나타난 김태성이 앞에서 염병천병
야리냐???
둘 지켜보고 있는데
"보지 마!"
이 새끼는 맨날 어디서 튀어 나오는 거지?
하.... 심난하다
속상함을 러닝으로 삭이고 들어왔더니
남의 방 바닥에 누워 딥슬립하고 있는 짝녀.
확실히 정상이 아닌 것 같음.
"내가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지."
물론 나도 정상 아님.
"안 되겠다."
자꾸 닿고 싶은 걸 보면.
짝녀가 온갖 이상한 짓 (술/담배/연애/귀신) 다 해도 미워하는 게 불가능한
불치병 진행중
>< 선재는 못말려
[[친절하게 되짚어주는 이전 시리즈]]
1. 잣고딩 타이밍 재던 날......gif (실패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