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받고 있다는걸 의심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거 같아
그렇다고 말만 그런게 아니라 진심과 함께 툭 튀어나오는 말들이라서 그냥 받아들이게 되니까
정우는 자기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이 절실했었고
하늘이는 말로만 믿어준다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했기때문에
그 타이밍에 서로를 만난게 서로에게는 천운이었던거 같아
넌 잘할거라는 굳은 믿음과 응원이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옅어지게하고 한 발 내딛을 용기를 낼 원동력이 되었다는데서 매우 이상적인 관계란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