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옆에 있어준다더니, 김태성이랑 사귀고 변태 취급.......
마상.
"웃기고 있네."
속상해서 한참 달리고 집에 들어와 샤워했는데.......
내 방에 짝녀가.......
왜 여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더우면 안 되지.....
손 왜 이렇게 작아?
귀여워
아, 이럴 때가 아니지.
난 여자랑은 친구 안 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줄 수가 없어 (넌 김태성 여친이잖아)
굳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말고 가.
근데 쟤 왜 버스에서 자.
종점까지 가겠는데?
어떡하냐 너
어디 다친 데 없어? 봐 봐
어디 아파? 아님 놀라서 그래? 우리 병원 가자.
결론 : 말과 행동이 다른 건 지독하고 절절한 짝사랑 패치중이라 어쩔 수 없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