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주지훈은 퇴역 장교 출신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과 지력을 갖춘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다. 그는 과거 세간을 뒤흔든 대통령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인물로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윤자유'의 전담 경호원이 되어 극을 이끌 예정이다.
주지훈은 남다른 상황 판단력과 예리한 감각을 지닌 '우채운' 역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 연기는 물론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느끼는 복잡한 내면 연기 그리고 '윤자유' 역을 맡은 한효주와의 미묘한 감정 교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자아내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과거 군 시절 당시 부상을 입은 채 서 있는 그의 모습은 어떤 이유로 부상을 입게 되었는지, 그리고 군 장교를 그만두고 경호원이 된 사연은 무엇인지, '우채운'만의 숨겨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놀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굉장히 영리한 배우다. 연기를 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지 잘 알고 있는 배우"라고 극찬을 전해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또한 주지훈의 생생한 연기를 가장 가까이서 담은 김태성 촬영 감독 역시 "주지훈 배우는 천재에 가깝다. 똑똑한 배우고 열정도 있다"라며 그가 '지배종'을 통해 보여줄 강렬한 열연과 연기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무빙’을 통해 최고 엘리트 요원 '이미현'을 연기하며 극찬을 받은 배우 한효주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종류의 카리스마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효주는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의 CEO '윤자유' 역을 맡았다.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인인 그는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인물로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것이 일상인 채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BF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전담 경호원 '우채운'과 함께하게 되고, 두 사람의 의심과 믿음 사이 아슬아슬한 기류는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한효주는 이런 '윤자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는 CEO의 면모는 물론, 자신을 향한 위협 속에서 주변인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3월 12일 공개된 스틸 속 '윤자유'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 앞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의사를 전달하고 매체들에게 둘러 싸인 채 걸어가는 모습,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특수 고글을 착용한 모습 등 '윤자유'가 마주할 커다란 위협과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어려운 캐릭터인데 이 사람이 현재에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감정의 결을 잘 살려냈다"고 극찬했으며, 김태성 촬영 감독은 "눈빛에 많은 것을 담아내며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미스터리함을 잘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온산' 역으로 함께한 배우 이무생 또한 "한효주 배우는 온전히 '윤자유'였다"전할 정도로 아낌없는 칭찬을 전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