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혼례대첩 선화사에서 풍등 날리던 장면도 돌이켜보면
1,844 16
2023.11.29 15:36
1,844 16

bvIxgS

vNQgfb

ahsgoX

NChgse

AFVWyA
 

 원래 순덕이 날리려했던 풍등은 아래로 떨어지고 대신 정우가 자신의 것을 양보해서 하늘로 날려보내며 소원비는 장면이 나오잖아

 이거 각각 풍등이 순정이들 마음이라 치면

순덕이 마음은 일단 첫사랑을 사별한 남편에게 주었다 생각해 낙화(落花)되고

 다시 기회를 얻어선 (정우의) 마음 담긴 풍등을 무사히 하늘로 올려보내

 이후에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듯 순덕이 떨궈버린 풍등을 찾아나선 정우는 무사히 불을 밝혀 훨훨 날려보내주지

 이런 모습을 곰곰이 헤아려보면

처음엔 순덕이에게만 반응한 심정우의 마음이 먼저 자각하여 길을 떠나면

 낙화되어 그대로 가라앉을 뻔한 순덕의 마음 역시 정우가 내밀어준 손길에 따라 다시 단장하듯 환해지고 붉혀진 홍심(紅心) 되어 정우의 마음빛을 따라 나서더란다 하는 느낌도 받게 하니까

 결국 앞서거니 뒷서거니 서로를 향하고 함께 자유로이 나아가겠구나 싶은 희망을 보게 된다고나 할까 새삼 달리 보여져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571 06.10 42,4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83,10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32,8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80,2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02,282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5 06.06 44,958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9 02.08 704,017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709,17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082,77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963,93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2 22.03.12 2,987,10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226,38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368,74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406,40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3 19.02.22 2,431,140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394,36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64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315 후기(리뷰) 선업튀 성숙한 솔을 좋아했던 참 멋있었던 태성 7 10:07 220
4314 후기(리뷰) 선업튀 모든 질문에 답은 너야 7 00:58 739
4313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을 여러 번 가야하는 이유 4 06.12 809
4312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는 연애전후가 너무 달라 10 06.11 1,345
4311 후기(리뷰) 선업튀 미풍은 19살 선재의 첫사랑 마음인것같아서 더 맘에 남아 6 06.11 908
4310 후기(리뷰) 나대신꿈 펌) 신데렐라의 탈을 쓴 잔다르크 1 06.10 403
4309 후기(리뷰) 나쁜녀석들4 후기 1 06.09 333
4308 후기(리뷰) 선업튀 돌고 돌아도 류선재는 임솔에게로 안착하다. 17 06.08 1,649
4307 후기(리뷰) 나대신꿈 다시보니까 4화가 전체적으로 터닝포인트가 되는 회차같아 2 06.07 367
4306 후기(리뷰) 선업튀 더현대 OST팝업, 용산 카페 후기 12 06.07 1,048
4305 후기(리뷰) 선업튀 OST 포카 이쁘다 3 06.07 1,117
4304 후기(리뷰) 선업튀 태성의 불을 꺼준 솔, 태성의 불로 살게 된 솔과 선재 4 06.07 557
4303 후기(리뷰) 와 나 설계자 두번봤는데 이제서야 영화 이해함(ㅅㅍ) 06.07 385
4302 후기(리뷰) 선업튀 늦은 질문, 너무 빨랐던 대답 9 06.07 2,565
4301 후기(리뷰) 무인이 처음이면서 1n개를 뛰고온 무묭이 짧은후기 4 06.06 408
4300 후기(리뷰) 원더랜드 보고 든 생각들 (ㅅㅍ 많음) 16 06.06 1,080
4299 후기(리뷰) 선업튀 부산 팝업 후기 18 06.06 1,609
4298 후기(리뷰) 선업튀 키스하다 눈 맞추고 웃는거 8회 16회 다른 의미로 진짜 좋다 12 06.06 1,871
4297 후기(리뷰) 선업튀 데미안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3 06.06 889
4296 후기(리뷰) 에에올 뒤늦게 보고 광광 울고있음 4 06.06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