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낭닥은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환자들의 모습들이 많이 나왔어
각자 인생사연들이 있는 환자들과 돌담의사들의 서사가 어우려져서 큰 희노애락을 보여줬거든 그래서 같이 울고 웃고 환자에피도 인상깊은 회가 꽤 많아
환자를 통해 모난돌들이 성장하고 김사부가 같이 헤쳐나가고 그걸보는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어
환자는 살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돌담의사들은 살리기위해 사투를 벌이면서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는 돌담병원의 낭만을 느꼈지
그런데 시즌3은 스케일만 크고
그 속에 아픈 사람들의 인생이 안 보여
돌담의사들도 돌담의 환자들도 따로 국밥느낌이야
동떨어진 북한사람들 국회의원 아들 건물붕괴 등 뭐랄까 외상센터의 필요성을 보여주기위한 환자사건들로 보여짐
국회의원 아들이 죽고 그 국회의원이 외상센터 고발하려다 깔리고 외상센터에서 살리는 흐름또한 외상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위한 서사들로 느껴지는건 과연 나만의 느낌일까
고집부리던 우진이가 손사고까지 이어지는거 보면서
건물과 함께 낭닥도 많이 붕괴됐구나를 느꼈음
환자들을 살리기위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돌담식구들 알지
근데 말야..
그 속에는 항상 환자를 위한
돌담과 동료 전체를 위한 신념이 있었어
자기 하나로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지않기 위한 의지가 있었어
희생으로 돌담을 지키고 내 희생으로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면 다 감내하는 정신들
그래서 더욱 뭉쳐지는 돌담식구들
한명이라도 더 살게되는 환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우진이가 내려가는 모습과 이어진 손사고는
돌담 동료 전체를 위한 것도
현장의 많은 환자들을 위한 것도 아니었음
그리고 '먼저 처치해야할 환자는 누구인가' 그로인해 발생되는 생과사는 낭닥의 오래된 테마이기도 한데 이러한 것들이 크게 흔들림
이번 시즌3 보면서 내내 느낀건
커진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
온갖 음식을 마구마구 넣는 모습만 이어지는거 같아
각자 인생사연들이 있는 환자들과 돌담의사들의 서사가 어우려져서 큰 희노애락을 보여줬거든 그래서 같이 울고 웃고 환자에피도 인상깊은 회가 꽤 많아
환자를 통해 모난돌들이 성장하고 김사부가 같이 헤쳐나가고 그걸보는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어
환자는 살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돌담의사들은 살리기위해 사투를 벌이면서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는 돌담병원의 낭만을 느꼈지
그런데 시즌3은 스케일만 크고
그 속에 아픈 사람들의 인생이 안 보여
돌담의사들도 돌담의 환자들도 따로 국밥느낌이야
동떨어진 북한사람들 국회의원 아들 건물붕괴 등 뭐랄까 외상센터의 필요성을 보여주기위한 환자사건들로 보여짐
국회의원 아들이 죽고 그 국회의원이 외상센터 고발하려다 깔리고 외상센터에서 살리는 흐름또한 외상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위한 서사들로 느껴지는건 과연 나만의 느낌일까
고집부리던 우진이가 손사고까지 이어지는거 보면서
건물과 함께 낭닥도 많이 붕괴됐구나를 느꼈음
환자들을 살리기위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돌담식구들 알지
근데 말야..
그 속에는 항상 환자를 위한
돌담과 동료 전체를 위한 신념이 있었어
자기 하나로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지않기 위한 의지가 있었어
희생으로 돌담을 지키고 내 희생으로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면 다 감내하는 정신들
그래서 더욱 뭉쳐지는 돌담식구들
한명이라도 더 살게되는 환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우진이가 내려가는 모습과 이어진 손사고는
돌담 동료 전체를 위한 것도
현장의 많은 환자들을 위한 것도 아니었음
그리고 '먼저 처치해야할 환자는 누구인가' 그로인해 발생되는 생과사는 낭닥의 오래된 테마이기도 한데 이러한 것들이 크게 흔들림
이번 시즌3 보면서 내내 느낀건
커진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
온갖 음식을 마구마구 넣는 모습만 이어지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