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식새끼는 필요없어요?
그럼 나한테... 나는 아부지한테 도대체 뭔데요?
내가... 아부지한테 도대체 못한 게 뭔데요.. 예?
그동안 나 좀... 나 좀 봐달라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아부진 왜..!
왜 한 번도 날 안 봐준 거냐고요.
어떻게... 피 한 방울 안 섞인 이 아줌마가 더 가족같고 부모같냐고요..
이 이야기를 듣는데... 윤희재 표정이 그냥.. 좀 짜증날 뿐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진짜 좀 소름끼쳤음
그리고 거리낌없이 현무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던 윤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