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못이 키신 리사이틀을 가게 되었어
사실 관심이 있는건 맞는데
클래식 듣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ㅋㅋㅋㅋ
진짜 진짜 개유명한것들 아니면 잘 모르고
유명한 것들도 아직 모르는거 많은 정도
근데 내가 관심갖기 시작했을 때 키신 리사이틀 티켓팅이 있었는데
암것도 모르고 (그 때 이름도 처음 들어봄)
그냥 유명하다니까 그 때쯤이면 나도 좋아하고 있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이런 대책없는 생각으로 티켓팅을 했음
그리고 지금 ㅋㅋㅋㅋㅋ
키신이 누군지는 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주 영상도 몇개보긴했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프로그램을 보니까 아는게 없는거야
그나마 원 프로그램은 아는 곡이 있었는데
바뀐 프로그램은 잘 모르겠음 ㅠㅠ
게다가 그동안 클래식 더더더 좋아하게된건 맞는데 내가 거의 모차르트만 파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차르트가 아니면 진짜 아는게 별로 없더라구
그래서 미리 들어보고 있긴한데
처음 가는 연주회로 너무 비싼걸 선택한게 아닐까?ㅠ
가격 자체는 상관없는데
내가 과연 그걸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을지 괜히 걱정이 돼서....
근데 또 이왕 가는거면 진짜 잘하는 사람 공연으로 처음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가긴 갈건데....
아 걱정이다ㅠ 잘 보고올 수 있을까ㅠ
이렇게 프로그램 곡들 여러 연주자 버전으로 쭉 들으면서 예습하면 되겠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