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프로그램 원래 너무 좋아해서 한국꺼도 거의 다보고 이제 볼거 없어서 우상연습생 보게되었는데 역시..재밌다.. 프듀 정말 똑같이 베낀거라서 내가 엠넷쪽 이었으면 진짜 화날거같긴함.

1. 한국 프듀보다 피디픽이 더 강한듯.. 특히 위에화, 바나나컬쳐는 분량이 많은거같음. 그 소속사
연습생이 많아서 그런가? 농농이랑 차이쉬쿤은 처음엔 많아보였는데 이번에는 딱히 없긴한데.. 이 둘은 거의 백퍼데뷔일듯... 차이쉬쿤같은 스타일 안좋아하는데 끼가많고 장이씽이 말하는 '밸런스'를 가장 잘 갖춘 연습생인거같음.

2. 가장 좋아하는 연습생:
-주씽지에(Dance to the music A조)는 진짜 남자답고 랩도 오글거리지 않고 노력하는모습이 보여서 응원하게 됨.. 데뷔권이 아닌데 계속 상승세였으면.. 래퍼+리더 역할 잘할거같은데..
-요장징(바나나 메인보컬)은 노래 잘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응원하게 됨. ㅋㅋ 정말 귀여운데, 이번에 10위해서 기뻤음 ㅋㅋ 메인보컬 한명은 있어야할텐데 무조건 데뷔했으면..
-정루이빈(can't stop)은 진짜 배우상아닌가? 배우처럼 생겼는데 얘도 노래 춤 다 괜찮은듯.. 근데 얘가 되면 뭔가 요장징은 순위권에 못들거같은 요상한 예감이 들어서...ㅜㅜ
-린차오저(바나나 제일작은애)는 갓세븐유겸이
춘 어떤 춤을 베꼈다는데 그건 정말 안되는건데.. 키작으면서도 춤이나 노래 랩쪽으로 항상 노력하고 한계를 극복하려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응원하게 되네..왕쓰총이라는 부자가 하는 소속사라는데 바나나애들은 다 데뷔시켜서 잘됐으면..

3. 5화에서 여동생에게 소개시켜주고싶은 연습생 고르는데 이유에 '돈이 많다'로 친펀이랑 판청청 뽑는데 신기했음 ㅋㅋㅋ 한국 프듀에서는 "얘 강남산다" 뭐 이런얘기 안한거같은데 ㅋㅋㅋㅋ 그리고 판청청이 판빙빙 동생이란거 알고보니까 그냥 엄청 부내나 보임.. 난 성형알못이긴한데 판청청 코는 백퍼 한거같은데, 성형도 엄청 잘된거같고 그냥 부자같음. 위에화애들 전체적으로 다 부자같이 보임.. 위에화만의 리그처럼 편집 느껴질때가있어서 약간 거부감 들긴 함.

4. 우상연습생 볼수록 연습생들을 응원하게 되는데, 중국아이돌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9명이 데뷔를 하든, 바나나컬쳐애들이 나중에 데뷔를 하든 내가 얘네 소식을 어떻게 알아야할지 감도 안옴. 중국어를 공부를 하긴했는데 손놓은지가 오래되어서 자막없이는 이름을 알아보는것도 너무 힘드네...ㅜㅜ

그냥.. 이 프로그램에 대해 어디서 얘기해야할지 몰라서 차방에서 말하는데.. 활성화되어있는 다른 곳이 있는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