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 초히트고 조우정 연기 좋대서
완전 기대하며 어제 첫 방 봤는데
머랄까
내가 생각하고 기대한 느낌은 아니었어

랑야방도 종주가 피리 불며 나타나고 각주가 바위 위에서 칼 휘두를 때 빤타지스러운 느낌 나긴 했는데 그래도 극 초반 깔리는 분위기나 대사들이 기본적으로 진지하고 몰입을 하게 했거든

어제 본 삼생삼세나 엄청 히트쳤다는 화천골이나 좀 더 세련된 자본주의 중드사극 느낌?
때깔은 더 좋은데 때깔 좋은 중국무협영화 현대판 보는 그런 느낌
그래서 재미를 못 느낀 것 같오 ㅜㅜ
좀 더 보면 달라져?

신선세계라고는 하는데 배우들 연기나 전체 분위기가 정작 그런 느낌 좀 덜 들어서 현입도 오더라고 ㅜㅜ



랑야방처럼 좀 진지하고 현실미 나는 사극 없을까?
배우들 연기도 잘하는!
굳이 정치사극 아니어도 된다요!
판타지 느낌 덜나고 묵직한 사극 보고 싶은데..
초한지나 삼국지 이런 건 얘기들을 대충 알아서 굳이 극으로 다시 보고 싶지는 않어.
근데 그런 극들은 랑야방이랑 좀 비슷해?
이왕이면 처음 보는 스토리였으면 싶은데 랑야방이랑 비슷하면 한 번 봐보게!


그니까 랑야방처럼..
좀 덜 중국느낌 나면서 중국적인 ...(뭐래냐) 그런 진지사극을 찾고 있고 보고 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