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게 뭐지 했는데
그냥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까지 너무 잘 표현해서 기분 좋게봤어
초반에 수짜이짜이가 장루랑한테 들이밀 때 오버인가 했는데 절제도 할 줄 알고
무조건 남주한테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
또 상대방 존중도 하면서
그냥 너무 풋풋 그 자체
나중에 장루랑이 고백하고 사귀면서 점점 밝아지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너무 좋았고
그리고 가장 신기한 건
어른들이 거의 안 나온다는 거??
초반에 수짜이짜이 부모님 목소리만 나와서 이건 뭐지? 했던 ㅋㅋ
근데 장루랑 부모님 빼고는 다들 너무 이상적인 부모라서 ㅋㅋ
린선생님(장루랑 외삼촌)이 적극적으로 장루랑일아 수짜이짜이 만나는 거 도와주는 것도 웃겼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