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기다리다가 우연히 CU가 눈에 들어온 나...
슬쩍 구경 한 번 가보까 (코쓱) 하고 카운터로 가서 두리번 거리는데
티머니가 7명+단체 전부 다 있는거임!!!!!!!! 대박 시바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어머 세상에!!!!!! 다 있어!!!!!!!!" 하면서 보는데
사장님이 신입알바한테 이것저것 가르쳐주던 중이었나 봄...
사장님이 내 반응을 보더니 티머니 가리키면서 알바생한테
"요즘 저게 핫해. 잘 나가. 오늘 들어온거야. 저게 없어서 못팔아" <<<<< 약간 "뿌듯" 이런 느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다가 일단 3장 샀음...
알바 / 이거 충전 해드려요?
무묭 / 아뇨 괜찮슴다^.^
사장 / 쓰려고 사는거에요?
무묭 / 저는 티머니를 써본적이 없어요^.^........ (30살의 무묭)
사장 / 방탄소년단 때문에 사는거에요?!!!ㅋㅋㅋㅋㅋ
무묭 / 뭐.. 그냥 소장이지요 소장.. 그냥... 돈 쓰는거에요 (민망)ㅋㅋㅋㅋㅋㅋ
사장, 알바, 무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친구가 와서 자기가 몇 장 사주겠다고 해서 한 번 더 감.........
그러다가 동생이 자기 것도 사달라고 해서 한 번 또 감.............
무묭 / (카운터 서자마자) 제거 사는 거 아니에요 (민망함이라는 감정이 남아있는 무묭...)
알바 / 이러다가 다 사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무묭 / (4장을 가방에 챙기며) 내꺼가 아니라.... 동생 꺼라니까.....
사장님도 알바도 나도, 모두가 행복한 CU 였다....^^ 고마워 방타니들아!!!!!!
모두들 티머니 겟하길 바래~~~~~~~~~~~~~~~~